넥스아이, AACR "환자유래 종양 조직 모델서 NXI-101의 항암 효과 확인"
AACR서 면역항암제 'NXI-101' 연구 결과 발표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넥스아이(대표 윤경완)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NXI-101(개발코드명)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넥스아이의 첫 번째 파이프라인 NXI-101은 종양미세환경(TME) 내 종양 세포에서 방출되는 면역요법 저항성의 원인인자인 'ONCOKINE-1'을 중화시켜 항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종양을 치료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다.넥스아이는 이번 발표에서 실제 임상의 종양을 매우 유사하게 생체 외(Ex vivo)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는 환자유래 종양 조직 모델에서 NXI-101의 항암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ONCOKINE-1의 발현 수준으로써 항암 효능을 예측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향후 임상시험에서 NXI-101의 성공 가능성과 바이오마커로서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새로운 환자유래 종양 조직 모델 시스템을 도입해 임상과 가장 가까운 조건에서 NXI-101의 기술력과 임상 성공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기술이전된 NXI-101 후보물질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넥스아이는 지난달 6일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에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NXI-101'을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日 오노약품과 손잡은 넥스아이… 연내 美 FDA 임상 신청하나
온코카인-1 타깃의 'NXI-101', 오노약품에 기술수출NXI-101,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확장성 기대윤경완 넥스아이 대표 / 사진=넥스아이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넥스아이가 지난 6일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ㆍ이하 오노약품)과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NXI-101(개발코드명)'에 대한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아이는 향후 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인 NXI-101의 미국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지난 2022년 7월 '2022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서 "2024년 NXI-101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 인자 발굴 플랫폼인 '온코카인 플랫폼(ONCOKINE Platform)'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인 '온코카인-1(ONCOKINE-1)'의 기능을 저해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을 포함해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넥스아이의 파이프라인 / 출처=넥스아이 홈페이지이번 L/O 계약에 따르면 오노약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오노약품은 넥스아이에 선급금을 포함, 개발 및 상업화의 진행에 따른 단계별 성공료를 지급하며 상업화 성공시 연간 순매출에 기반해 로열티를 단계별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바이오텍의 파이프라인이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경우에도 회사의 향후 임상 개발 및 전략에 따라 파이프라인의 조기 기술수출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넥스아이는 PD-1/L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옵디보의 원개발사인 일본 오노약품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비상장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딜(Deal) 체결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 특히 전체 계약 규모 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바이오텍들이 많아짐에 따라 향후 바이오 투자 환경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넥스아이와 오노약품은 이번 기술수출에 대한 전체 계약 규모 및 선급금(업프론트ㆍUpfront)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넥스아이를 이끄는 윤경완 대표는 창업 전 지놈앤컴퍼니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일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R&D)을 총괄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4월 설립된 넥스아이는 창업 3년 만에 글로벌 기술수출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오노약품 사로잡은 넥스아이 비결…"탄탄한 비임상 데이터 패키지"
히터뷰 |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지난달 초 日 오노약품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 기술수출후속 파이프라인 'NXI-201' R&D 박차…올해 말 '2.0 버전' 바이오텍 도약"넥스아이는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를 발굴하는 '온코카인 플랫폼(ONCOKINE Platform)'을 통해 '에피소드1'을 구축했습니다. 향후 이를 확장한 에피소드2 론칭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글로벌 도약을 중요시 여기는 '2.0 버전'의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습니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최근 히트뉴스와 인터뷰에서 회사의 성장 궤도를 드라마의 '편수'를 뜻하는 에피소드에 빗대서 설명했다. 넥스아이는 지난달 6일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ㆍ이하 오노약품)과 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NXI-101(개발코드명)'에 대한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기술수출에 대한 전체 계약 규모, 선급금(업프론트ㆍUpfront) 및 로열티를 비공개하기로 했다.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따르면 오노약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오노약품은 넥스아이에 선급금을 포함, 개발 및 상업화의 진행에 따른 단계별 성공료를 지급하며 상업화 성공시 연간 순매출에 기반해 로열티를 단계별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리드 파이프라인인 NXI-101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를 발굴하는 온코카인 플랫폼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인 '온코카인-1(ONCOKINE-1)'의 기능을 저해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히트뉴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윤경완 대표를 만나 이번 기술수출 딜(Deal) 배경과 향후 청사진을 들어봤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 / 사진=넥스아이 오노약품, 면역항암제 임상 성공 경험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사NXI-101, 비임상서 탄탄한 데이터 패키지 구축…임상 성공 기대윤경완 대표는 "온코카인-1 타깃의 NXI-101 임상을 성공시킬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NXI-101의 효력을 검증할 수 있고, 면역항암제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을 원했다. 항PD-1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개발사인 오노약품이 최적의 파트너였다"고 이번 NXI-101의 기술수출 딜 배경을 설명했다.오노약품은 △면역항암제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검증 △NXI-101의 효력 검증 △NXI-101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사라는 게 넥스아이 측 설명이다. 특히 오노약품은 면역항암제 개발에 있어 임상 성공 경험 및 바이오마커(Biomarker)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제약사다.윤 대표는 "NXI-101은 신규 타깃 및 신규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프로세스라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 면역항암제"라며 "오노약품에서 (NXI-101이) 기존 면역항암제와 다른 기전으로 임상에서 내약성 및 안전성이 우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임상 데이터베이스(Clinical database)와 환자 유래 종양 모델 연구를 통해 임상 성공 가능성 및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오노약품으로부터 NXI-101의 임상 진입 전 단계인 임상적 타당성(Clinical relevance)에 있어 효능 데이터를 인정받았다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비임상 단계에서 탄탄한 데이터 패키지(Data package)를 구축한 상황에서 향후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며 "오노약품과 파트너십을 통해 NXI-101의 임상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가 L/O를 체결하기 전에 굉장히 다양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진행해 왔다"며 "다각적인 중개연구를 통해 PD-1 항체에 불응하는 암환자들의 실험 샘플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시험법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L/O의 구조를 살펴보면 오노약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즉 임상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오노약품에서 개발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되는 구조다.윤 대표는 이에 대해 "오노약품이 넥스아이에서 수행한 연구들의 보고서를 여러 차례 검증해 비임상 단계의 NXI-101을 빨리 선점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지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했다.오노약품 설득한 데이터 패키지 구축… '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사진 왼쪽부터) 넥스아이 장지웅 사업개발(BD) 파트장, 윤경완 대표, 부경진 연구개발(R&D) 전략그룹장 / 사진=넥스아이윤 대표는 이번 오노약품과의 기술수출에 있어 연구개발(R&D), 임상, 사업개발(BD) 등 부서의 한 팀으로서 유기적인 협업과 희생이 한몫했다고 말했다. 부경진 연구개발(R&D) 전략그룹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를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패키지 구성이 중요했다"며 "이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팀들과 한 마음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각 팀의 구성원들과 함께 약리 기전,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임상 성공 가능성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R&D에 대한 디자인을 하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NXI-101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성했다"며 "파트너사들이 던진 질문들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 패키지'로 과학적인 답변을 하는 것만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L/O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장지웅 사업개발(BD) 파트장은 "이번 L/O 딜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환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당 환자들에게 약을 처방하는 임상의들이 고객인 글로벌 제약사들에 있어 넥스아이의 기술이 그들의 자산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밖에 없는 비전을 공유했다"며 "결국 넥스아이 만의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데 성공했고, 우리의 개발 전략과 가장 부합한 파트너사와 NXI-101에 대한 기술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현재 넥스아이는 온코카인-2 타깃의 NXI-201을 비롯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R&D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NXI-201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또는 기술수출과 같은 사업개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파이프라인에 적합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모델 구축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 패키지를 구성 중이다.회사는 혁신신약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는 32명의 직원들(3월 기준)과 함께 탄탄한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혁신 바이오텍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텍을 지향하는 '2.0 버전의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윤경완 대표는 "1.0 버전은 넥스아이가 구축한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한 기술 검증에 중점을 뒀다. 기술수출과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을 통해 1.0 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 버전의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향후 플랫폼 기술의 고도화 및 확장, 최첨단 연구 기술 및 디자인 도입, 모달리티(Modalityㆍ치료 접근법)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Ono Enters into a License Agreement with NEX-I to Develop and Commercialize NXI-101
Ono Pharmaceutical Co., Ltd. (Osaka, Japan; President and CEO, Gyo Sagara; “Ono”) today announced that it has entered into a license agreement with NEX-I, Inc. (Seoul, Republic of Korea; CEO, Kyoung Wan Yoon; “NEX-I”) for NXI-101. NXI-101 is a first-in-class antibody drug candidate targeting ONCOKINE-1, which is a cancer immunotherapy-resistant factor discovered by NEX-I through its proprietary target screening platform “ONCOKINE® platform”. It has a potential to be a novel antibody drug with an efficacy against multiple cancer types including cancer immunotherapy-resistant cancer. Under the terms of this agreement, Ono will have an exclusive right to develop and commercialize NXI-101 and its backup antibodies worldwide. Ono will pay to NEX-I an up-front and milestone payments on the progress of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as well as tiered royalties based on net sales. “We are pleased to collaborate with NEX-I having a proprietary ONCOKINE® platform for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NXI-101. We expect NXI-101 to be a new treatment option for cancer patients,” said Toichi Takino, Senior Executive Officer / Executive Director, Discovery & Research of Ono. “Leveraging Ono's experience and expertise in cancer immunotherapy, we will work on the development of the compound to add it to our development pipeline in oncology." “We are delighted to start a journey with Ono, a leader in cancer immunotherapy well-known for its breakthrough anti-PD-1 antibody. This collaboration aligns with NEX-I’s strategic focus on novel target discovery and the advancement of our flagship tumor microenvironment modulator, NXI-101. Through this landmark partnership, we underscore our commitment to identifying and developing novel and differentiated therapies that promise substantial benefits for patients,” said Kyoung Wan Yoon, Ph.D., Chief Executive Officer of NEX-I. “Our alliance with Ono represents a significant step forward for our ONCOKINE® platform to assemble a diverse portfolio of clinical candidates across a broad range of mechanisms and therapeutic targets.”About NEX-I, Inc. Founded in 2021, NEX-I, Inc. is a pre-clinical stage Korean biotechnology company pioneering the transformative shift in cancer immunotherapy through its proprietary novel target discovery platform. NEX-I identifies and counters conventional treatments often facing resistance from evolving cancer cells, and they set new standards to understand the mechanisms of refractory cancers by targeting the causal factors. With their premier monoclonal antibody, NXI-101, which is designed to modulate the tumor microenvironment by neutralizing the ONCOKINE-1, increasing immune susceptibility of the cancer patients can be expect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nex-i.co.kr
넥스아이, 日 오노약품공업에 면역항암제 'NXI-101' 기술수출
'NXI-101'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L/O 전체 규모 및 업프론트 등 비공개하기로 양사 합의PD-1 항체치료법 원천 개발 노하우 적용한 NXI-101 임상 개발 기대넥스아이(대표 윤경완)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ㆍ이하 오노약품)과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NXI-101(개발코드명)'에 대한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기술수출에 대한 전체 계약 규모 및 선급금(업프론트ㆍUpfront)을 비공개하기로 했다.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인 '온코카인 플랫폼(ONCOKINE Platform)'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인 '온코카인-1(ONCOKINE-1)'의 기능을 저해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을 포함해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 L/O 계약에 따르면 오노약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오노약품은 넥스아이에 선급금을 포함, 개발 및 상업화의 진행에 따른 단계별 성공료를 지급하며 상업화 성공시 연간 순매출에 기반해 로열티를 단계별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PD-1 면역항암제인 '옵디보(Opdivo)'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오노약품과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파트너사는 PD-1 항체치료법 면역항암제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 노하우를 NXI-101에 적용해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향후 다양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항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표는 이어 "이번 L/O를 통해 불응성 원인 인자 발굴과 이를 타깃하는 신규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전략이 글로벌 제약사의 난치암 치료제 개발 전략과 일치함을 입증했다"며 "이번 오노와의 제휴를 발판 삼아 다양한 메커니즘과 치료 목표를 가진 매력적인 임상 후보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넥스아이 만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타키노 토이치 오노약품 최고경영운영책임자(Senior Executive OfficerㆍSEO)는 "NXI-101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자체 ONCOKINE 플랫폼을 보유한 넥스아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NXI-101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노약품의 면역항암 치료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약물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내부 파이프라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1년 4월 설립된 넥스아이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불응유발인자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암종에서 항암면역치료법에 대한 불응성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타깃으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Xsphera Biosciences and NEX-I Collaborate to Advance Oncology Drug Research
Boston, MA – Xsphera Biosciences, a leading biotechnology company specializing in ex vivo testing of oncology therapeutics on patient-excised tumor tissue, is pleased to announce the formalization of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NEX-I, a Seoul-based pioneer in immune-oncology therapeutics. This partnership represents a significant step forward in oncology drug research and development.At the heart of this partnership lies Xsphera's innovative technology, exclusively licensed from the Dana-Farber Cancer Institute. Xsphera’s technology maintains each patient’s tumor microenvironment in an ex vivo platform directly from a fresh excisional tumor biopsy. Over the past year, Xsphera has played a pivotal role in advancing NEX-I’s pipeline by assessing the performance of NEX-I mono and combination therapies on patient tumor samples. Additionally, the companies have leveraged Xsphera’s cloud analytics platform to jointly explore molecular pathways modulated by the multiple therapeutic treatments, aiming to comprehend the mechanisms of action and resistance for each treatment across a diverse set of patient samples.NEX-I is advancing the development of 'NXI-101', a notable first-in-class antibody drug targeting 'ONCOKINE-1', a factor produced by cancer cells that contributes to the resistance of cancer cells to cancer immunotherapy. With treatments like NXI-101 designed to counter these resistance factors, NEXI aims to bolster the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Furthermore, NEX-I is diligently working to expedite its entry into global clinical markets.Stephen Remondi, CEO of Xsphera Biosciences, remarked, "This MOU underscores our shared commitment to deepen our collaboration. We are excited to further our understanding of immune modulation in response to NEX-I therapeutics as well as to discover new therapeutic targets in oncology that is enabled by comparing the modulated responses of different therapeutics on tumor tissue from the same patient. " Importantly, this partnership is set to deliver tangible benefits to cancer patients by tailoring treatments to their unique biological responses, thereby improving treatment outcomes and personalizing the battle against cancer."CEO, Kyoung Wan Yoon, stated, “NXI-101 is on the verge of entering clinical trials next year. On top of our animal data, validating the efficacy and mechanism of NXI-101 through our collaborative research with Xsphera increases our likelihood of clinical success, and will deliver real-world value to patients. Furthermore, through this research collaboration, we aim to verify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companion diagnostic biomarkers for the NXI-101 treatment and accelerate the pace of technological and business growth globally."About Xsphera Biosciences:Xsphera Biosciences is a biotechnology company dedicated to bridging the translational gap between animal models and human clinical trials for oncology therapeutics. Through collaboration with Dana-Farber, Xsphera has developed a revolutionary fresh human tumor tissue-based platform that enables the assessment of therapeutic efficacy across various cancer indications and drug modalities. Integrating this ex vivo biology capability with its AI-powered cloud analytics platform, Xsphera can reveal the underlying mechanisms of action and resistance in the tumor microenvironment, providing invaluable insights into human biology and clinical trial strategy.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the Xsphera website at https://www.xspherabio.com/.About NEX-I:NEX-I is breaking ground in the fight against cancer with its next-generation therapies targeting immunotherapy-resistant cancers. Leveraging its proprietary platform, NEX-I has developed robust models for immunotherapy-refractory cancers to analyze their characteristics and identify novel therapeutic targets comprehensively. This unique and dedicated research has led to the discovery of a series of soluble targets, ONCOKINE, which highly expresses and plays a critical role in refractory cellular mechanisms through the proprietary screening platform. NEX-I proposes a new standardized solution to inhibit cancer cell growth and metastasis by suppressing them.Learn more at http://nex-i.co.kr/.A copy of the White Paper describing NXI-101 and the results from Xsphera platform can be found here: https://www.xspherabio.com/wp-content/uploads/2023/11/Whitepaper-Translational-Research-of-NXI-101_SEP2023_1_Xsphera.pdfFor further information, please contact:Xsphera Biosciences Inc.Kazuhito IshikawaVice President, Sales and Business developmentkazu@xspherabio.com
넥스아이, 바이오유럽서 '면역항암제 임상개발' 비전 발표
면역항암제 임상 기반 연구 결과 공개 및 사업개발 논의 가속화난치성 암 혁신 치료제 개발기업 넥스아이(대표 윤경완)는 7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국제 바이오 콘퍼런스인 '바이오유럽 2023(BIO Europe 2023)'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임상 기반 연구 및 임상개발 비전에 대한 기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바이오유럽은 60개국 이상에서 2220개 기업을 대표하는 5500명 이상의 기업 대표 및 사업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유럽 바이오ㆍ제약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 약 15분 동안 개발 중인 차세대 혁신신약(First-in-class) 면역항암제와 바이오마커에 대한 임상 적용 가능성 검증 연구 성과와 향후 임상개발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이어 넥스아이는 해외 기업들과의 사업개발 협의도 활발히 진행했다.지난 2021년 설립된 넥스아이는 혁신신약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개발코드명)' 및 'NXI-201'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 NXI-101의 임상 연구에 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임상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항암 임상 연구 권위자인 아포스톨리아 마리아 심버리두(Apostolia Maria Tsimberidou)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교수를 과학자문위원(SAB)으로 영입한 바 있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임상 진입을 앞둔 NXI-1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바이오유럽에서 발표함으로써 내년 NXI-101의 임상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회사의 연구 노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사의 연구 성과 및 프레젠테이션 내용은 넥스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NEX-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넥스아이, 美엑스페라와 면역항암 'ex vivo PoC' MOU
실제 임상과 유사환경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 효능 평가넥스아이(Nex-I)는 5일 미국 엑스페라(Xsphera)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유래 암조직에서 ex vivo PoC(Proof of Concept)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NXI-101은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되는 면역회피인자이자 면역항암치료제 불응성을 유도하는 원인인 ONCOKINE-1을 타깃하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넥스아이는 NXI-101을 포함해 면역항암 치료의 불응성 원인인자를 저해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NXI-101은 내년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엑스페라와의 협력으로 NXI-101의 효능과 기전, 그리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글로벌 사업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에 따르면 엑스페라는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PDOTS(Patient-Derived Organotypic Tumor Spheroids) 기술을 통해 환자유래 종양 조직으로부터 실제 임상조건과 유사한 ex vivo 환경을 재현할 수 있다.PDOTS를 이용하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항암 효능을 평가할 수 있어 임상단계에서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넥스아이는 이번 연구협력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임상전문가들과 연계해 임상에서 적용가능한 바이오마커를 분석할 계획이다.
넥스아이, 퍼스트인클래스 면역항암제 내년 IND '가속페달'
<넥스아이 윤경완 대표 (사진=넥스아이)>기존 면역항암제에 대한 불응유발인자를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과 항체로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로 선정된 넥스아이가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등 기술이전 가능성도 함께 살피는 투트랙 전략으로 국내 바이오 업계 다크호스로 부상할 채비에 한창이다.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지난 바이오USA 기간 동안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의 전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를 이어갔다”면서 “전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이고 퍼스트인클래스로 완전히 새로운 타깃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이후 진행 과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넥스아이는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암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제에 대한 불응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파악하고 불응성 원인 인자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 불응성을 유도하는 암 유래 분비 단백질 ‘온코카인(ONCOKINE)’을 발굴하고 이를 표적으로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미세환경 면역세포 활성을 유도하는 혁신 면역항암치료제 ‘NXI-101’과 ‘NXI-201’을 개발하고 있다.비소세포폐암을 우선 대상으로 삼고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20종 이상의 면역항암치료 불응성 암 모델을 구축했다.넥스아이는 지놈앤컴퍼니 부사장(CSO)을 지낸 윤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신생 기업이지만 20년 이상 면역항암치료와 불응성을 연구해온 전문 연구진이 다수 포진해 단기에 괄목할 성과를 잇달아 도출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A시리즈 투자에 대웅제약이 참여했고 이후 녹십자가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 투자 혹한기인 작년에 2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윤 대표는 “내년 4월 IND 신청과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핵심 파이프라인 NXI-101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